미시간대-워싱턴대 대학풋볼 챔피언 맞대결
이번 시즌 미국 대학 풋볼 최강자는 미시간대학-앤아버와 워싱턴대학의 대결로 좁혀졌다. 정규 시즌 전체 랭킹 1위로 대학풋볼 플레이오프(CFP) 4강전에 나선 미시간대학은 지난 1일 열린 랭킹 4위 앨라바마대학과의 로즈보울서 연장 접전 끝에 27-20으로 승리했다. 이어 열린 경기서 랭킹 2위 워싱턴대학은 3위 텍사스대학과의 슈가보울서 37-31로 승리, 오는 8일 오후 7시반 휴스턴 NRG 스태디엄서 미시간대학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. 미시간대학은 전통의 대학 풋볼 강호 앨라배마대학과의 경기서 경기 종료 1분 34초 전 극적인 동점을 만든 후 연장전서 블레이크 코럼의 17야드 러닝 공격으로 터치다운을 기록, 승리를 낚았다. 워싱턴대학은 전반전을 21-21로 마쳤으나 3쿼터서 10득점, 승기를 잡은 후 텍사스대학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. Kevin Rho 기자미시간대 워싱턴대 워싱턴대 대학풋볼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챔피언 자리